국가직 7급, "21~25일까지 원서접수"

【공.중.정 뉴 스】

국가직 7급, "21~25일까지 원서접수"

제주도여행코스 2007. 5. 1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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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715명 모집

 국가직 7급의 시험일정도 다음주부터 본격 시작된다. 원서접수가 21일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이번시험의 모집인원은 총 715명이다. 지난해(1,092명)보다 377명이 감소한 수치다.

 주요 직렬별 선발인원은 행정직전국 285명, 행정정통부 9명, 행정선관위 19명, 세무직 136명, 교행직 5명, 검찰사무 10명, 외무영사 28명(이상 일반직 기준) 등이다.

지난해 200명을 선발했던 행정노동부 채용이 없어진 가운데, 행정전국의 선발인원 역시 지난해(322명)에 비해 37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무직도 추가공고를 통해 증원
됐다고는 하지만, 지난해 채용인원 147명보다 11명 줄어들었다.

 이에 올해 출원규모가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 것이라는 주장이 신빙성을 얻고 있다. 국가직의 채용인원은 그동안 선발인원에 따라 출원규모가 달라지는 경향이 있었다.

여기에 국가직9급의 출원인원(06년 187,562명→올해 186,478명)이 다소 줄어든 점과 지금까지 7급 행정직의 원서접수가 진행됐었던 울산, 광주, 경북의 출원인원이 줄어든 점
 도 이 같은 예상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올해 채용인원의 대폭 감소에 따라 그만큼 경쟁률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지난해의 경우는 1,092명 모집에 72,193명이 출원, 66.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행정전국은 322명 모집에, 35,232명 출원으로 109.4대1, 행정노동부는 200명 모집에 5,592명
출원으로 28대1을 기록한 바 있다.

 이를 감안하면 올해 경쟁률은 100대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출원인원과 경쟁률을 대입해보면 715명 모집에 72,193명 출원으로, 101대1의 경쟁률이 나오게 된다.

행정전국의 경우는 지난해 노동부 수치까지 감안하면 285명 모집에 143.2대1의 경쟁률을 보이게 된다. 출원인원이 다소 감소한다고 가정해도, 100대1을 훨씬 상회하는 경쟁률
 이 예상되는 것이다.

 이런 점들과 고시수험생들의 유입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국가직7급 시험은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국가직7급의 원서접수는 이번달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09:00~21:00). 인터넷(http://gosi.go.kr)접수만 가능하다. 구체적인 방법은 접수기간 중에 접수사이트에서 처리단
 계별로 안내된다. 응시수수료(7,000원)외에 소정의 처리비용(휴대폰결제ㆍ카드결제ㆍ계좌이체비용)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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