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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은 올해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3천200명을 새로 채용키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그룹은 상반기에 3천550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 3천200명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올해 전체로는 6천750명을 채용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 규모 8천450명에 비해 1천700명, 20% 가량 감소한 것이며, 당초 업계에서 관측돼온 신규채용 규모 8천명선에 크게 못미치는 것이다.
삼성 관계자는 이처럼 신규 채용 규모가 감소한 데 대해 "지난해까지는 청년 실업 해소차원에서 신입 사원을 필요인원보다 많이 채용해왔으나 올해는 그룹 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꼭 필요한 인원만 뽑기로 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은 올들어 삼성전자, 삼성 SDI 등 주력인 전자 계열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하자 지난 6월부터 미래 성장동력 발굴, 인원감축, 비용절감 등 경쟁력 강화 방안을실시중이다.
주요 계열사별 신규 채용 규모는 전자 1천명, 중공업 350명, 엔지니어링 280명,물산 250명, 증권 23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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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신규채용 왜 줄이나?
삼성그룹의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가 대폭 줄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은 올해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3천200명을 새로 뽑기로 해 상반기 채용인원 3천550명과 합하면 올해 전체로 6천750명을 신규 채용하는 셈이다.
이는 지난해의 8천450명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준으로 삼성측은 "예년에는 청년실업 해소 차원에서 신규 채용규모를 실제 필요인원보다 좀 더 여유있게 잡았으나 올해는 꼭 필요한 인원만 뽑기로 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올 들어 그룹 주력인 삼성전자, 삼성 SDI 등 전기, 전자 계열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 들어 국제 반도체 가격의 급락으로 2.4분기에는 분기 영업이익이몇년만에 1조원 이하로 떨어진 데 이어 하반기 들어서도 국제 반도체 가격이 좀처럼회복되지 않아 고전하고 있다.
실제로 주요 계열사들의 지난해 하반기 채용 규모를 보면 전자 2천220명, 중공업 260명, 물산 155명, 증권 100명으로,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와 비교하면 전자의 채용 규모가 크게 줄었다.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전자 1천명, 중공업 350명, 엔지니어링 280명, 물산 250명, 증권 230명이다.
전자의 신규 채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천220명 감소한 데 비해 다른 주요 계열사들은 모두 늘었다.
이는 올 들어 삼성그룹의 사업실적이 전자, 전기를 제외하면 금융, 서비스 업종대부분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과 일치한다.
삼성의 연간 대졸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2002년 5천400명, 2003년 6천700명, 2004년 8천60명, 2005년 8천300명이었다.
삼성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신규채용규모를 그룹 사업실적과 연관시키는 시각이 있겠으나 이번 채용감소가 그룹의 사업부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다이어트'라기보다 일종의 '군살빼기', '몸만들기'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업부진에 따른 채용감소가 아니라 미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업 체질 '다지기'라는 것이다.
실제로 삼성은 올해 매출과 세후 이익이 지난해의 매출 152조원, 세후 이익 12조3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연초의 경영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1위그룹인 삼성의 하반기 신규 채용 축소가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도 주목된다.
적지 않은 주요 기업들이 높은 유가와 환율, 내수침체 등으로 사업실적이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그룹은 상반기에 3천550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 3천200명을 신규 채용함으로써 올해 전체로는 6천750명을 채용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 규모 8천450명에 비해 1천700명, 20% 가량 감소한 것이며, 당초 업계에서 관측돼온 신규채용 규모 8천명선에 크게 못미치는 것이다.
삼성 관계자는 이처럼 신규 채용 규모가 감소한 데 대해 "지난해까지는 청년 실업 해소차원에서 신입 사원을 필요인원보다 많이 채용해왔으나 올해는 그룹 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꼭 필요한 인원만 뽑기로 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은 올들어 삼성전자, 삼성 SDI 등 주력인 전자 계열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하자 지난 6월부터 미래 성장동력 발굴, 인원감축, 비용절감 등 경쟁력 강화 방안을실시중이다.
주요 계열사별 신규 채용 규모는 전자 1천명, 중공업 350명, 엔지니어링 280명,물산 250명, 증권 23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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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신규채용 왜 줄이나?
삼성그룹의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가 대폭 줄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은 올해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3천200명을 새로 뽑기로 해 상반기 채용인원 3천550명과 합하면 올해 전체로 6천750명을 신규 채용하는 셈이다.
이는 지난해의 8천450명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준으로 삼성측은 "예년에는 청년실업 해소 차원에서 신규 채용규모를 실제 필요인원보다 좀 더 여유있게 잡았으나 올해는 꼭 필요한 인원만 뽑기로 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올 들어 그룹 주력인 삼성전자, 삼성 SDI 등 전기, 전자 계열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 들어 국제 반도체 가격의 급락으로 2.4분기에는 분기 영업이익이몇년만에 1조원 이하로 떨어진 데 이어 하반기 들어서도 국제 반도체 가격이 좀처럼회복되지 않아 고전하고 있다.
실제로 주요 계열사들의 지난해 하반기 채용 규모를 보면 전자 2천220명, 중공업 260명, 물산 155명, 증권 100명으로,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와 비교하면 전자의 채용 규모가 크게 줄었다.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전자 1천명, 중공업 350명, 엔지니어링 280명, 물산 250명, 증권 230명이다.
전자의 신규 채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천220명 감소한 데 비해 다른 주요 계열사들은 모두 늘었다.
이는 올 들어 삼성그룹의 사업실적이 전자, 전기를 제외하면 금융, 서비스 업종대부분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과 일치한다.
삼성의 연간 대졸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2002년 5천400명, 2003년 6천700명, 2004년 8천60명, 2005년 8천300명이었다.
삼성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신규채용규모를 그룹 사업실적과 연관시키는 시각이 있겠으나 이번 채용감소가 그룹의 사업부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다이어트'라기보다 일종의 '군살빼기', '몸만들기'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업부진에 따른 채용감소가 아니라 미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업 체질 '다지기'라는 것이다.
실제로 삼성은 올해 매출과 세후 이익이 지난해의 매출 152조원, 세후 이익 12조3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연초의 경영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1위그룹인 삼성의 하반기 신규 채용 축소가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도 주목된다.
적지 않은 주요 기업들이 높은 유가와 환율, 내수침체 등으로 사업실적이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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