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남은 50여일 ‘알차게’
최종출원인원 14만9천350명에 그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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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 채용 시험에 14만9천350명이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의 출원인원 중 가장 적은 수치. 또 지난 19일 ‘공무원 시험의 응시연령 연장 개정안(상한연령 32세)’이 국회를 통과했다. 원서접수를 마친 수험생들은 ‘연장 연령에 해당하는 수험생’의 유입영향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수험전문가는 “외부환경 관계없이 그 동안 정리해온 것을 점검·보완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한다.
응시연령 연장 확정 지난 14일 중앙인사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시험에 총 14만9천350명이 출원했으며 경쟁률은 약 44대 1에 그쳤다. 직군별 인원은 행정직군 13만5천460명(42.4대 1), 기술직군 1만3천890명(82.6대 1)이다. 지난해 시험은 2천888명 모집에 18만6천478명이 출원해 6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당초 예상과 달리 출원인원 및 경쟁률이 급감하면서 ‘시험난도와 출제유형 등에 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수험가에서 나오고 있다. 더구나 19일 ‘공무원 시험의 응시연령 연장 개정안(상한연령 32세)’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원서접수를 마친 수험생들은 향후 시험영향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특별채용시험의 응시 상한연령을 전면 폐지하고, 공개경제채용 시험 가운데 9급 시험의 응시 상한연령을 28세에서 32세로 연장’한다. 올해 국가직 9급 시험을 준비중인 수험생들은 경쟁률과 진입장벽이 높아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 특히 7급 수험생의 등장이 예상되면서 긴장하는 모습. 수험전문가는 “추가접수 기간에 출원인원이 늘어난다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시험준비기간이 짧은 응시생일 가능성이 높아 직접적인 영향력은 적을 것”이며 “합격선 또한 높은 수준(지난해 합격선: 89.5점)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개정안의 큰 영향은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참고로 개정안에 따른 추가접수는 다음 주 초 실시될 계획이다. <관련기사 2면> 한편, 올해 출원인원의 급감 원인에 대한 분석이 다양하다. ‘정부조직개편 방침에 따른 신규 채용인원 감소 전망’이 수험생에게 부담을 줬을 것이란 의견이 다수. 또 일반행정의 전국·지역모집의 선발인원이 각각 100명씩 감소(210명, 209명)해 일부 수험생이 시험을 포기하거나 허수지원자가 줄은 결과로 보는 시각도 있다.
‘탄탄한’ 기본기·‘다양한’접근 시험이 51일 앞으로 다가오자 수험가에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N학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재정리하고, 최근의 이슈도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며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에 접근해 보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한국사를 시대사로 공부했다면 분류사로 나눠 정리하는 것. 이는 특정 주제에 대한 시대별 변화를 인지함으로써 전체 정리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수험전문가는 “새로운 교재 등을 접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다”며 “시험일정에 맞게 생활리듬을 조정하되, 그동안 해온 ‘익숙한 것’을 반복하면서 보완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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